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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머로 5분을 재 보자

학창 시절 쉬는 시간이 기억나는가?

10분 동안 참 많은 것을 했다.

운동장 건너편 매점까지 뛰어가 라면 먹고,

친구랑 수다 떨고, 오는 길에 옆 반 친구에게

교과서를 빌린 뒤, 화장실까지 들렀다 왔다.

그렇게 생각하면 5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별 생각 없이 시간을 낭비한다.

5분이라는 시간의 가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당장 5분간 타이머를 맞춘 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려 보자.

너무나 지루하고 길게 느껴질 것이다.

5분은 그만큼 긴 시간이다.

 

 

2. 자투리 시간을 기록하자

언제 자투리 시간이 생기는지 아는가.

어느 정도의 시간이 나는지도 함께 적어 보자.

가령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30분, 출근 후 10분,

약속 시간에 친구가 늦을 때 기다리는 15분 정도 등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기만 해도 다음에 그 상황이 됐을 때

‘자투리 시간이 생겼구나’하는 인식과 함께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다.

 

3. 자투리 시간에 할 일 목록을 적자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자투리 시간용 할 일 목록이 따로 있다.

필자는 지하철 문이 열리면 계단을 오르면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약 5분간 소중한 사람에게 전화를 한다.

5분씩 두 번,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도 한 달이면

60명의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을 이처럼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할 일 목록을 적어 보자.

이렇게 하면 좋은 글, 좋은 사진, 좋은 음악,

좋은 사람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4. 가족에게 5분을 투자하라

회사에서 생기는 5분은 그냥 버리면서

집에 와서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와 5분도 대화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는 5분만이라도 아이들과 얘기를 나눠 보자.

잠들기 전 아내 혹은 남편과 5분만 눈을 맞대고 사랑한다고 속삭이자.

출근 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5분만 부모님께 전화하자.

5분은 가족이 마음을 나누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 자투리 시간을 정리하면 이렇게 달라진다 ☆

“당신 앞으로 매일 1440만원씩 저축해 드리겠습니다.

단, 1분이 지날 때마다 1만원씩 사라집니다.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유익하게 쓰세요.”

 

어느 날 당신에게 이런 제안이 온다면

그 돈을 어떤 곳에 사용하겠는가?

넋 놓고 몇 만원을 그냥 버릴 수 있겠는가?

 

우리는 모두 공평하게 매일 1440분이라는 시간을 갖고 산다.

어떤 사람은 주어진 1440분으로 CEO가 되고,

어떤 사람은 계속 사원으로 살아간다.

 

시간을 활용하는 건 사람의 몫이다.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은

자투리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매일 5분씩 10년을 보내면 작은 책 한 권

쓸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된다.

 

5분이라는 시간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하루 24시간도 관리하기 어렵다.

 

거꾸로 5분을 관리할 줄 알게 된다면

더 이상 시간 속에서 허우적대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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