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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이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 특히 조조는 역사연구를 통해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했으며, 남다른 감각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중용했다.
천하대업에 뛰어든 조조는 마땅한 인물이 없었던 탓에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했다.
일단 세력을 잡으면 자신이 장군 자리에 올라 전군을 호령하고 자신의 부하들을 명령을 수행하는 장수로 쓰고자 했다. 그래서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며 자신의 지도력과 다양한 인재의 재능을 결합한 윈윈전략을 세웠다. 사실상 조조가 짧은 시간에 원소를 격파하고 강동을 압박하여 서량을 취해 대업을 이룰 수 있었던 핵심요인은 조조를 위해 힘써 일한 많은 인재들이다. 사람 귀한 줄 알았던 조조는 깍듯이 인재들을 대접했고, 인재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고 높이 평가해 준 조조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그의 휘하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2. 세상이 곧 나의 스승이다.
능력만으로 사람을 등용했던 조조의 인재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조조의 등용술은 당시 전통과 출신을 중시하던 인재술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었다. 적벽대전에서 패한 조조가 천하의 인재를 모집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조조를 위해 몸바칠 각오로 무장한 인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이로써 조조는 적벽대전의 그늘에서 일찌감치 벗어날 수 있었다.
조조는 "품행이 바른 사람만이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품행이 바른 것도 아니다"라는 말로 <인재를 등용하는 데 그 사람의 도덕에만 얽매여 평가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침을 알리지 못한 닭도 지난 잘못을 메우고 다시 한 번 울고 싶은 법'이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품행이 좋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것에 얽매여서는 안 되며,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중시하는 조조의 태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으로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3.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라.
무릇 성공은 내 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남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빨리 성공을 거머쥘 수도 있다. 특히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충성하는 사람들을 거느렸다면 성공은 내 손안에 있는 셈이다. 조조와 함께 의병을 일으킨 사람들로는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인, 조홍, 조휴, 포신 등이 있다. 조조와는 혈연관계에 있거나 같은 고향 출신인 이들은 조조가 처음 세력을 잡을 때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었다.
4. 귀중한 것일수록 얻기 어렵다.
1천 명의 병사는 얻기 쉽지만 뛰어난 장수 한 명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는 말이 있다.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재들의 활약이 중요했지만, 큰 뜻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인재들은 깊은 곳에 숨어 자신의 가치를 알아둘 주군을 기다렸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 천하를 제패할 이런 인재들을 찾는 데 주력했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했다.
조정에 불만이 있어 은둔생활을 하고 있던 순욱은 조조가 지혜롭고 용맹하며 인재를 중용한다는 말을 듣고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려고 일찍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조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일부러 격문을 써서 조조의 반응을 떠보자 조조는 곧바로 조인을 보내 순욱을 모셔오게 했다. 그리고 일부러 문을 닫아걸고 나오지 않는 순욱에게 화가 난 조인이 시건방진 순욱을 죽여야 한다고 조조에게 건의하자 조조는 오히려 조인을 꾸짖었다.
그날 이후로 조조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같이 순욱을 찾아갔지만 그를 만날 수 없었다. 나중에는 순욱이 다리에 병이 있다는 핑계로 조조의 청을 사양하자 몸소 좋은 말을 끌고 와 순욱을 부축해서 앉힌 다음 품에 안고 경복전으로 들어갔다. 모든 일에는 사람이 우선이다. 성공에도 사람이 우선이다. 사람을 경영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5. 최고의 헤드헌터가 되자.
능력이 비범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성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을 얻는 것과 같다. 조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천하의 인재들을 끌어들였다. 초야에 묻혀 있다가 조조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등용된 인재들도 많았고 자진해서 찾아온 인재들도 많았다. 심지어는 억지로라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는데, 사마의는 체포하라는 칙서까지 내려 벼슬자리에 앉히기도 했다. 또 조조는 제갈량과 재능을 견줄 만한 서서를 모시려고 그의 효성을 이용해 서서의 노모에게 가짜 편지를 써보내기도 했다. 이때 노모는 조조의 진영으로 달려온 아들 서서를 보고 크게 꾸짖으며 대들보에 목을 매어 죽었는데, 이로 인해 서서는 죽을 때까지 조조에게 한을 품었으며 더 이상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고 한다.
6.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큰일을 하려면 남보다 지혜로워야 한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얻는 것이며, 두번째는 현명한 사람들에게서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조조가 천하대업을 실현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 자신의 비범한 재능 외에 당대 최고의 '싱크탱크'의 도움이 있었다. 정치적으로 조조의 싱크탱크는 숙적들을 정치적으로 제거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조가 헌제를 허도로 모셔와 천자를 옆에 끼고 제후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책사들의 지략 덕분이다.
7. 틀 밖으로 나와라.
사람은 누구나 잘났고 못났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러나 그 사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바라는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조조가 거느리던 책사들은 제갈량처럼 만사에 능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는 결코 그에 뒤처지지 않았다. 천하통일의 대업을 향해 조조가 내디딘 한 발 한 발은 조조뿐 아니라 책사들의 발자국이기도 했다. 정치적 포부가 남달리 컸던 조조는 인재들을 모아 천하를 거머쥐고자 했는데, 그 욕심이 얼마나 컸던지 자신의 라이벌인 유비와 손권마저 탐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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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모임에 가면 할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처음 가는 모임에서는 모두 그렇다. 공통 관심사가 없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야깃거리 몇 가지를 생각해 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02. 나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우물쭈물한다.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갉아먹고 있다. 나를 소개할 짧고 굵은 말을 생각하되 ‘주부 9단’, ‘초등학생 교육 커뮤니티 운영자’ 등 나의 핵심 콘텐츠를 포함시킨다.
03. 첫 만남에서는 옷차림에만 신경 쓴다. 옷차림보다 중요한 것은 말투와 태도다.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고 상대방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다 하라. 많이 웃으려고 애쓰고 나도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라. 말투와 태도가 훌륭하다면 당신의 외모는 어느새 상대방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것이다.
04. 명함을 받으면 그냥 넣어 둔다. 명함에 쓰인 내용을 유심히 보고 한마디라도 그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상대방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05. 잘 모르는 화제가 나오면 침묵하고 딴 짓 한다. 혹시 실수할까 걱정돼 침묵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거나 냉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잘 모르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겠어요?’라는 한마디를 해보자. 당신이 상대방의 말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06.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본다. 또한 그런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인맥을 넓히고 싶다면 사람을 보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내 눈에 좋지 않은 부분보다 좋은 부분을 보려고 노력한다.
07. 나를 잘 보여 주지 않는다.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직접 겪거나 들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대화 분위기가 금세 풀린다. 때로는 실수한 이야기로 인간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주위 사람을 자랑하며 내가 행복한 사람임을 보여 주라.
08. 내가 좋은 인맥이 아니다. 인맥 만들기는 상호적인 것이다. 좋은 인맥을 만나려면 그 사람에게도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어야 한다.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인정받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대화 스킬에 대해 고민한다.
09. 늘 가던 곳에 가서 늘 하던 일을 한다. 단짝 친구와 매일 가는 카페에서 했던 이야기를 100번 반복한다? 인맥 만들 기회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매일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을 ‘찾아라’.
10. 당장 생각나는 멘토나 멘티가 없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멘토나 멘티는 앞으로 당신의 인맥을 풍요롭게 해줄 황금줄이다. 없다면 당장 구할 것.
11. 필요로 하는 인맥을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 카페 모임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인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알고 있는 모임에서도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자체 동호회를 만들면 거리가 느껴지는 사람도 인맥으로 끌어 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관계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12. 온라인과 오프라인 한 곳에서만 활동한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면 사람과의 관계가 깊어지기 힘들다. 오프라인으로만 하는 활동은 우물 안 개구리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13. 상대방의 도움 요청을 거절한다. 인맥 관리는 계산적으로 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 진정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베푸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내 주변으로 모이게 된다. 가깝지 않은 상대라도 도움 요청을 거절하는 것은 관계를 계속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14. 만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두지 않는다. 한 번 만난 사람을 잊어버리고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애초에 만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15. 메신저나 블로그 등 한 가지 이상의 PR 도구가 없다. 온라인 툴은 시간과 경비 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인맥 관리 도구다.
16. 단체 문자 메시지로 대부분의 인맥을 관리한다. 명절이나 새해에 보내는 단체 문자에는 더 이상 사람들이 답을 하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 단체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도 꼭 ‘개인 메일로 보내기’를 클릭해서 내가 한 사람에게만 메일을 썼다는 인상을 줄 것.
17. 인맥관리는 인성으로 하는 줄 안다. 인맥관리는 성격이 좋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모임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더라도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18. give & take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받을 것을 생각하고 주면 상대방이 안다. 계산적인 관계에서는 인맥이 꽃피지 않는다.
19. 한번 구축한 인맥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생각한다. 인맥 지도는 사막 지형처럼 바람에 따라 변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적어도 2~3개월에 한 번씩은 연락하는 지속적인 관리가 포인트.
20. 각종 모임에 참여만 한다. 모임에 아무리 자주 나가더라도 모임을 주도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21. 한 번 만났던 사람이 아쉬울 때만 생각난다. 인맥 관리가 어려운 것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 없을 때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필요가 없더라도 인맥 관리를 후순위로 미루게 되면 후회하게 된다.
22. 적을 만든다. 아무리 인맥을 많이 구축해도 한 사람의 적이 생기면 와르르 무너지게 된다. 사람 관계에서는 입소문이 가장 강력한 파워임을 염두에 둔다.
23. 동창이나 직장 동료가 많으면 인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노력 없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인맥으로는 최상의 인맥 지도를 그릴 수 없다. 진정 좋은 인맥은 내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집단에 속해 있으면서 서로 기분 좋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인맥은 적극적인 활동 없이는 얻기 힘들다.
24.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로 인맥을 구성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맞는 인맥 지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보기에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25. 좋은 인맥은 운이 좋아야 만난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좋은 인맥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좋은 인맥을 만나려면 좋은 사람을 찾아다녀야 한다. 멘토가 필요하다면 멘토가 있을 법한 커뮤니티에 가입하라.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사귀고 싶다면 모임에 나가거나 적극적으로 소개를 받아라.
26. 참여하는 모임이 많으면 인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중요한 것은 모임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다. 모임에서는 항상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머릿속에 그려 본다.
27. 나에게 부족한 인맥을 파악하지 못했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더라도 당신의 인맥에는 구멍이 뚫려 있을 수 있다. 인맥 지도를 그려 보라. 나에게 필요한 인맥은 어떤 사람인지 리스트를 만들어라. 직업이나 연령 등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인맥 관리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인맥 관리의 시작은 내 인맥을 확인하는 작업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