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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에는 기쁨이, 지옥에는 고통이 ★
천국에는 기쁨이, 지옥에는 고통이 있다면
그 중간에 있는 이 세상에는 두 가지 모두가 공존한다.
운명은 매 시기마다 달라지고
평생 행복하기만 한 사람도, 평생 불행하기만 한 사람도 없다.
이 세상은 무(無)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아루런 가치도 없다.
오직 천국과 더불어 생각할 때만 의미를 지닌다.
운명이 바뀌어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사람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연극처럼 뒤얽히다가도 마지막에 다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 인생임을 그들은 알고 있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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